2p와 오키나와 여행

여행일자 : 2015년 5월 8일 ~ 5월 11일 (3박4일)
여행장소 : 오키나와
여행참여 : 2p (당시 4세~), Daddy, Mommy
여행일정:(예상 스케줄)
– 8일 : 집 -> 인천공항(14:05) -> 나하공항 (16:20)-> 차량 렌트(18:00) -> 만자모(19:00) -> 메리어트리조트(20:00)(저녁)
– 9일 : 리조트 -> 부세나 해중공원(08:40) -> 추라우미 수족관 (10:00) -> 나고 파인애플 파크(16:00) -> 메리어트리조트(19:00)
– 10일 : 리조트 -> Glass Bottom boat -> 오키나와 코도모니 쿠니 -> 슈리성터 -> 아자마 산산비치 -> 더비치타워 호텔 -> 아메리칸 빌리지 투어
– 11일 : 체크아웃 -> 아메리칸 빌리지 -> 이온 차탄 쇼핑 센터 -> 렌터카 반납(14:10) -> 오키나와 공항(17:20) -> 인천공항(21:00) -> 집

2015년 5월 2p와 Daddy, Mommy 3명이서 첫 해외 나들이를 기획하였다. 2p는 이전에도 제주도행 비행기를 즐겁게 탓던 경험이 있어서 아무런 부담없이 출발하였다. 지방에서 인천가는 공항 비행기를 타도 되지만 여행은 역시 기차도 타야 제맛인 관계상 기차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이동~~ (너무 힘들어요..)

여행 첫날의 2/3을 이동하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우여곡절 끝에 오키나와 도착~! 렌트카를 빌리러 가려고하는데 케리어가 잘 따라오지 않아서 확인하니 바퀴가 하나 휙~~ 떨어져 나가버렸다~~ㅠ 그나마 렌트카 회사에서 차량으로 Pick-up을 해줘서 고생을 덜 하였다.ㅠ

차량 렌트를 하고 첫 여행지인 만자모에 도착~ 만자모(万座毛)는 바다를 끼고 있는 넓은 벌판을 말한다. 깎아지른 듯한 석회암의 단면 위에 넓은 잔디밭이 펼쳐 있어 꼭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공원 같다. 만자모라는 이름은 ‘1만 명이 앉아도 충분할 정도로 넓다’고 해서 붙은 것. 이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와있다. 이름 대로 아주 넓은 잔디 밭이 펼쳐져 있지만….이동 거리에 비해…..그닥….이라고 말하고 싶다..ㅠ

첫날은 만자모만 구경하고 숙소로 이동~메리어트 리조트에 도착해서 check-in을 하려고하는데 무료로 방을 업그레이드 해준다고했다~ 그래서 생각지도 않게 럭셔리한 방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되었다.~사진에서 처럼 좌식으로 된 테이블이 있는 거실과 침실을 문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첫날을 의도치 않게 럭셔리하게 보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다음 날 츄라우미 수족관을 방문하였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자랑거리는 ‘쿠로시오 바다’라는 대형 수조다. 높이 8.2m, 폭 22.5m, 두께 60cm의 수조 앞에 서면 크기에 압도당하고 만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대 규모라고 한다. 수조가 아니라 마치 바다를 그대로 들여다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수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거대한 고래상어다. 수조 안으로 비치는 자연광을 배경으로 유유히 헤엄치는 고래상어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Okinawa Churaumi Aquarium]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여기에는 실내 수족관뿐만아니라 실외에도 돌고래쇼~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되어 진다.

이런 와중에도 2p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꼬고~ 손을 빨며서 나머지 손은 머리카락을 돌돌마는 센스를 보여주셧다~~

수조관 구경을 다하고 다음은 맛있는 점심을 먹으로 출발~~ 사전에 조사한 KAIRO라는 식당을 가려고 하였으나… Closed라는 문구를 보고 급좌절~~ 급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local 식당을 찾아 갔다.. 정말 Local 식당이라 한국어/영어도 없이 일본어만…그 흔한 한자도 대/소 밖에…ㅠ 하지만 다행이 메뉴가 하나 밖에서 없어 우린 대/소 하나씩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다음은 파인애플 파크에 갔다~ 저렇게 이쁜 자동차를 타고 여러가지 식물들이 있는 곳을 통과~~ 하지만 2p에게는 머니머니해도 시식코너가 최고~!

파인애플 파크 구경을 마치고~ 저녁 노을을 보면서 다시 숙소로 컴백~ 맛있는 고기를 먹으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꿀잠을 자고 다음날 상쾌하게 일어나서 아침식사~~ 2p는 당시에 구경하는 것 보다 먹고 쉬는 것을 더 좋아 했던 거 같아요~~~! ㅠ

다음은 오키나와 코도모니 쿠니라는 동물원을 가기전에 Glass Bottom boat 체험을 하러 갔다. 말 그대로 보트 중앙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속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물고기 밥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있어 좀 더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었다.

그 다음은 오키나와 코도모니 쿠니 동물원에 갔다. 우리나라 동물원가는 다르게 동물보다는 놀거리, 산책로, 모형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살아 있는 동물들의 수는 테마파크 규모에 비해 아주 적게 분포되어 있었다~
그 다음 목적지인 슈리성터 와 아자마 산산비치는 체력 고갈로 패스하고 바로 숙소로 가기로 하였다~~

더비치타워 호텔 은 해변가와 실외수영장이 붙어 있어 실내외를 모두 즐길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방구조도 조금 특이하게 침실을 칸막이로 구분해놓았고, 쇼파 뒤에는 매트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아래층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았다.~! 또한 호텔 옆에 큰 마트가 있어서 한식, 음료,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를 살 수 있어서 차라리 첫날 숙소로 여기를 선택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렇게 짐을 풀고 해변가로 ㄱㄱㄱ 2p는 발에 모래가 붙는게 너무 싫은지 처음에는 다리를 들고 울면서 계속 가자고 하였으나, 이내 적응이 되었는지 모래놀이, 돌맹이 던지기 등등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그리고 실내 수영장으로 가서 본격적인 물놀이를 하면서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실외 수영장은 따듯한 물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아주 좋았던거 같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그냥 저녁 산책로(?) 처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거리 곳곳에서 라이브 쇼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가게들도 있어서 저녁에 데이트 코스로는 딱 적당한 듯하다. 하지만 우리는 저녁을 먹기위해서 아메리칸 빌리지의 스테이크 집을 찾아 갔으나… 생각보다 너무 먼 거리를 걸어 걸어 겨우 도착하였는데(2p는 힘들어서 꿈나라로…)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시 나와서 이름 모를 식당으로 들어가서 맥주와 밥을 시켜먹었다.~ 여기서 먹는 스테이크도 크게 나쁘진 않았다는~~!

전날 저녁을 먹기위해 방황하다 잠든 2p는 아침을 맛있게 먹고~ 주섬주섬 짐을 싸고~~ 공항에 도착했을때 고장난 캐리어도 변경하고~~~ 웃으면서 한국으로 컴백하였다~~!!

약 4년전의 일을 적으려고 사진을 뒤적뒤적 거리다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좀 더 많이 이야기와 상세한 내용을 적고 싶지만…너무 힘들어서~~~다음 여행지는 대만입니다.~~~ Coming Soon!!